처연해서 아름다운 비무장지대 DMZ에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여'라는 부제로 [2016 DMZ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스타들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평화를 향한 아름다운 울림에 동참한다.

이번 [2016 DMZ 평화콘서트]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EXID 하니의 진행으로, 씨스타, 인순이, 백지영, B.A.P, 비투비, 여자친구, 김태우, 장미여관, 성악가 김동규, 팝페라가수 임형주, 국악소녀 송소희 등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부대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마당극 ‘순풍에 돛 달고’의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는 60년전 생이별한 두 이산가족의 애절한 사연을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분단의 현실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2016 DMZ 평화콘서트]는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주말을 맞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은 오는 15일(월) 저녁 6시10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