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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배드민턴 첫 일정, '셔틀콕의 여왕' 방수현 해설위원 출격!

기사입력2016-08-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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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16 리우올림픽>에 배드민턴 종목 방수현 MBC 해설위원이 이번 국가 대표 선수들에 대해 “런던올림픽 당시보다는 기량이 좋은 상태”라고 전망을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방수현 MBC 해설위원은 배드민턴 종목 해설을 위해 바로 리우로 직행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며 ‘셔틀콕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방수현 위원은 해설위원으로 어느덧 네번째 올림픽을 찾았다.

MBC는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첫 일정이 시작되는 오늘 남자복식 예선 경기에 이용대-유연성 조가 출전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방수현 해설위원과 함께 김성주 캐스터를 전격 투입했다.

둘의 조우는 처음이지만, 스타플레이어 출신답게 현장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침착하고 안정된 해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는 방수현 해설위원과 '중계의 케미요정'이라는 불릴 정도로 해설위원들과 매번 찰떡궁합을 이뤄내는 김성주 캐스터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은 '생생하면서도 귀에 쏙쏙 박히는 중계'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대표팀의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방수현 해설위원은 “이용대-유연성 남자 복식조가 아무래도 세계랭킹 1위이다보니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을 것이다. 혼합 복식과 여자 복식 또한 메달권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런던 때 보다는 기량이 올라와 있는 상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설의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배드민턴 같은 경우는 경기의 호흡이 빠르다 보니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잘 전달하는 일이 중요할 것 같다.”며 “각 종목별로 포인트가 다르고, 단식과 복식 역시 코트를 다르게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시청자들께서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선수들이 잘 해야 해설도 잘 되는 것 같다.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셔틀콕의 여왕' 방수현 해설위원과 '중계의 케미요정' 김성주 캐스터가 함께하는 MBC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중계는 11일(목) 저녁 8시 55분 시작될 예정이다.




iMBC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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