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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제작 <잃어 버린 도시 Z> 제54회 뉴욕영화제 폐막작 선정!

기사입력2016-08-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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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제작한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 <잃어 버린 도시 Z>가 제54회 뉴욕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잃어 버린 도시 Z>는 아마존 밀림 속에 존재했던 초고대 문명도시 Z를 찾아나선 탐험가의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이다.


<잃어 버린 도시 Z>는 데이비드 그랜의 동명 실화 논픽션을 영화화했다. 아마존의 초고대 문명도시 Z를 찾기 위해 영국 포병대 대령 출신의 영국인 탐험가 퍼시 해리슨 포셋은 다섯 차례나 아마존 밀림을 누비며 사전 조사를 마친 뒤 1925년 미지의 도시 Z를 찾기 위해 대장정의 탐험길에 나서게 된다. 이 책은 “아마존, 그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불멸의 인간정신을 추적한 탐험 미스터리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미국 최대 서점 반즈앤노블이 뽑은 2009년 올해의 책 비소설 1위에 올랐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모태가 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퍼시픽 림>의 찰리 허냄과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톰 홀랜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의 시에나 밀러가 출연하며 <이민자>, <투 러버스> 등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주목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간 브래드 피트는 제작사 플랜 B를 통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노예 12년>과 <빅쇼트>, <머니볼>, <월드워Z>, <퓨리>, <디파티드> 등의 화제작,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를 제작하였으며, 믿고 보는 제작자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잃어 버린 도시 Z>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뉴욕영화제는 세계 전역의 예술영화를 한데 모아 상영하는 비경쟁 영화제로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주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로 54회째를 맞은 역사와 전통의 영화제로 여기에 이 영화가 초청되었다는 것은 이미 작품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전 세계 많은 영화인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큰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의 걸작이 될 <잃어 버린 도시 Z>는 2017년 상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올댓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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