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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숨>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2관왕 극찬의 화제작, 9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2016-08-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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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생과 사를 넘나드는 바다의 여인, 해녀들의 가슴 뭉클한 삶을 그린 <물숨>(제작: 영화사 숨비, 감독: 고희영, 배급: ㈜영화사 진진)이 9월 드디어 개봉을 확정했다.



살기 위해 숨을 멈춰야만 하는 제주의 해녀들이 들려주는 인생의 바다 이야기 <물숨>이 9월 개봉을 확정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고희영 감독의 <물숨>은 올해 5월에 열린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특별언급상과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언론뿐 아니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또한 2015년 인천다큐포트를 통해 소개된 직후 스위스의 대표적인 세일즈사 ‘퍼스트 핸드 필름즈’와 계약을 맺었고, 스웨덴 UR TV, 이탈리아 Televisione Svizzera Italiana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룬 작품이기도 하다.

SBS<그것이 알고싶다>, <뉴스추적> 작가 출신의 고희영 감독이 해녀 중에서도 가장 독립심이 강한 우도의 해녀들을 7년 간의 끈질긴 취재로 담아낸 영화 <물숨>.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고희영 감독은 매일 같이 보았던 해녀들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깊숙이 들어가 그녀들의 운명을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로 완성했다.

더불어 최고의 시청률로 인기를 입증했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의 원고와 세계적인 아티스트 양방언 음악감독의 바다를 담은 음악, 아름다운 항공촬영과 수중촬영으로 해녀를 다양한 거리에서 담아낸 아름다운 컷들이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영화의 제작기를 기록한 도서 '물숨'은 한국 출판 문화산업진흥원 2015 세종도서 교양 및 문학 나눔 선정 도서로 지정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바닷 속 해녀들에겐 죽음이자 욕망의 상징인 ‘물숨’을 통해 특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 <물숨>은 “오랜 시간과 정성이 묻어나는 영화임이 틀림 없군요. 극장에서도 정식 개봉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film****), “문명의 삶을 키워내며 원초적인 자연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강인한 어머니들의 모습은 눈물나게 슬프면서도 아름답다.” (kood****), “<물숨>을 통해 해녀들의 삶을 바로 옆에서 본 듯 합니다.” (yuch****), “해녀들을 통해 이 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슬픈 자화상” (4hap****) 등 영화제를 통해 관람한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제주의 아름다운 섬 우도의 눈부신 사계와 함께 담아낸 생생하고 입체적인 해녀들의 삶, 그녀들에게서 배우는 명쾌한 숨의 한 수 <물숨>은 9월 개봉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영화사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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