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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두 회차 매진 기록!

기사입력2016-07-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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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일본에서 70만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소설을 원작으로 해 국내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영화답게 두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단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원제: 世界から猫が消えたなら | 수입: 크리픽쳐스 | 감독: 나가이 아키라 | 출연: 사토 타케루, 미야자키 아오이]


뇌종양을 선고 받은 우편 배달부에게 악마가 나타나 그에게 가장 소중한 한 가지와 하루의 삶을 바꿀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휴먼 드라마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일본에서 떠오르는 청춘 스타 사토 타케루와 <나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야자키 아오이가 주연을 맡았다. 과거 연인 사이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어색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젊은 커플의 모습을 담아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더불어 사토 타케루는 극중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것이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연출은 나가이 아키라 감독이 맡았다. 2014년부터 영화 연출을 시작한 신예답지 않게 섬세한 연출력으로 극의 감동을 극대화했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큰 인기를 끌어 국내에서까지 출간된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원작자 가와무라 겐키는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전차남>, <고백>, <악인>, <늑대아이> 등의 제작을 맡았던 실력파로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하며 이번에는 어떻게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지 기대감을 더한다.



원작소설을 먼저 접한 독자들은 ‘이 세상에 살아가는게 얼마나 근사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퀸슈), ‘단순하고 쉬운 발상으로 삶의 크고 작은 소중한 것들에 대해 환기 시켜주는 작품’(연금술사), ‘사랑과 사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하는 책’(뽀), ‘가벼운 말투와 스토리 속에서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꽂힌다!’(쿨예스) 등 감동적인 메시지와 가슴 먹먹한 스토리에 대해 호평을 전하고 있다.


이렇듯 배우들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협업으로 원작의 감동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은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 섹션에 초청되어 국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국제 경쟁부문’에서 유일한 일본작품으로 국내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두 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제 공식홈페이지 티켓 나눔터에서도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문의가 쏟아져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지선 프로그래머는 영화에 대해 “반짝이는 아이디어, 감동적인 스토리, 유려하고 감각적인 비주얼과 톱스타들의 연기 앙상블이 성공적으로 조화한다. 삶과 죽음에 대한 촘촘하고 경쾌한 성찰이 돋보인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7/24(일), 7/28(목) 에 만나볼 수 있으며, 7/28(목)에는 감독과 프로듀서가 내한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머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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