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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부산행> "시사회 보면서 눈물 뚝뚝"

기사입력2016-07-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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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가 12일 오후 광진구의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부산행>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안소희, 최우식과 연상호 감독이 참석 했다.


안소희는 "오랜만에 영화를 촬영하게 되서 설레고 긴장도 됐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제가 나오는 장면들이 아직도 신기하고 놀랍다. 제 연기에 만족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완성된 영화를 선배님, 배우분들과 함께 보니 보람되고 굉장히 감성적이 될 정도로 눈물도 흘렀다"며 감격한 듯 목이 메이며 말했다.


안소희는 고등학교 야구부 응원단장이자 야구부의 4번타자 영국에게 과감히 사랑을 고백하는 당찬 여고생 진희로 분했다. 연상호 감독은 "카메라가 돌아 갈 때와 돌아가지 않을 때 극적으로 바뀌는 여배우"라며 배우 안소희를 극찬했다.

<부산행>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극찬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전역을 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 에 탑승한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하였으며 7월 20일 개봉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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