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사냥>에서 드라마틱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얻고 있는 권율이 동방유행 7월호 커버 스토리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밀크남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권율 특유의 부드럽고 훈훈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사냥>에서 보여줬던 욕망 어린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낸다. 그는 깔끔한 셔츠와 슬랙스부터 포근함이 돋보이는 니트까지 여성 팬들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남친룩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권율 특유의 선한 눈빛과 표정이 어우러져 더욱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냥> 촬영장에서 남자끼리 모여 있다 보니 유치하게 놀게 됐다. 이를테면 ‘돌 멀리 던지기’나 ‘돌로 나무 맞추기’ 같은. 이런 소소한 낙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냈다. 그러다가도 작품에 대해 얘기하면 진지해지고, 그런 상황이 재미있었다”며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이 돋보이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
배우 권율의 매력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동방유행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016년 웰메이드 추격 스릴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사냥>은 6월 29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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