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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리뷰] 홍은희, 박건형-신은정 과거 관계 눈치챘다!

기사입력2016-06-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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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박건형이 신은정의 첫사랑인 것을 알게 되었다.

22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박원국)> 33회에서는 미소(홍은희)가 재민(박건형)과 함께 있는 정현(신은정)을 목격하고 충격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재민은 정현과 미소가 함께 일하는 것을 알게 되자, 정현에게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던데 왜 말 안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정현은 “그 사람에게 얼마나 위로를 받았는지 몰라. 첫사랑 얘기도 했어. 근데 남편이 오빠였던 거야. 어떻게 나를 드러내?”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정현은 “내 욕심이 너무 컸었나 봐. 좋은 사람 잃고 싶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재민이 “내가 사실을 말할게”라고 하자, 정현은 “나한테 들어야 배신감이 덜하지. 내가 말할게”라고 답했다.



이때 미소가 지나가다가 둘의 모습을 목격했다. 그녀는 전에 정현이 “어떻게 내가 버린 남자를 학부모로 만나요?”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어 예은(오정연)이 “남편 관리 잘해야겠어”라고 충고하던 것을 생각하고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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