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 ‘송송 커플’의 열애설에 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78회에서는 연기, 노래,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대세남’ 김민석이 출연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후일담을 공개했다.
앞서 김국진이 “영화 촬영장에서 인기를 실감했다고?”라며 묻자, 김민석은 “숙소가 모텔이었는데, 그곳 사장이 육사 대위 출신이라며 인사를 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날엔 중위 출신 친구를 데려와서 계속 ‘단결’을 외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석은 “알아봐 주는 게 신기하고 감사했다. 군 생활 잘하고 라면도 잘 끓이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태양의 후예> 촬영 때의 모습도 전했다. 규현이 “태백에서 촬영하면서 선배들과 자주 밥을 먹었다고?”라며 묻자, 김민석은 “촬영하는 동안 가족처럼 함께 지냈다”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가 “송중기와 송혜교가 열애설이 났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하자, 김민석은 담담히 “베스트 프렌드입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된 '운빨 브로맨스' 특집에는 ‘대륙의 하트 왕자’ 가수 황치열, <태양의 후예> 속 ‘아기 병사’ 배우 김민석, 메이트 드러머 출신 배우 이현재, 여심 녹이는 동굴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박재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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