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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커플의 '엔딩 키워드' 포착?

기사입력2016-05-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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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블랙스완’ 커플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안타깝고도 아름다운 주인공들의 마지막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속, 각각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암시하는 키워드들을 살펴보자.


▶ 시련 넘은 블랙스완 커플, 해피엔딩의 전조?


이미 큰 시련도 넘은 사랑이다. 차지원과 김스완은 시한부와 출생의 비밀이라는 벽에 부딪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 벽을 뛰어넘어 이룰 수 없을 것 같았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태국에서 운명처럼 만난 차지원과 김스완. 당시 차지원은 몇 번이고 죽을 위험에 처했지만 살아났다. 태국에서 차지원이 총에 맞고 쓰러져 있을 때도 김스완은 “블랙은 안 죽어”라며 확고한 믿음을 품었었다.

폭발사고 당시 파편이 머리에 박혀,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는 차지원. 그가 김스완의 말대로 ‘죽지 않는 블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간과할 수 없는 불안함, 새드엔딩의 단서?


제목은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는 ‘굿바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다.

‘굿바이’는 헤어질 때 건네는 인사말이기에 더욱 시청자는 불안하다. 블랙 차지원의 병은 점점 악화되고 있고, 김스완은 어릴 적 고통스러운 과거와 마주했다. 끝없는 시련과 만나고 있는 두 주인공이다.

여기에 원수의 딸을 사랑하게 된 것도, 절절한 사랑에 빠져 있는 것도 비슷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말은 안타깝게도 새드엔딩이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조심스럽게 새드엔딩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한편, 종영을 앞두면서 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9회는 18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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