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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리뷰] 김지호, ‘만사성’ 개업해 대성황…’사이다 복수전 시작되나’

기사입력2016-05-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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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가 독기 품은 복수를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한미순(김지호)이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봉삼봉(김영철)의 ‘가화만사성’ 앞에 ‘만사성’을 개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철수와 함께 나타난 미순은 삼봉과 가화만사성 식구들에 “3개월 안에 이 구멍가게를 가화만사성만큼 키워내겠다. 그때 아이들 돌려달라”고 선전포고한다. 이에 삼봉 또한 지지않고 “약속 지키지 못하면 아이들 다신 못 볼 줄 알아라”고 맞섰다. 한 달도 못 갈 것이라는 삼봉의 예상과는 달리 미순은 개업 이벤트로 무료 시식회를 열어 손님을 끌어모았다. 손님이 줄어들어 고민인 삼봉은 평이 좋은 미순의 요리에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미순은 하교하는 아이들을 찾아가 마침내 진화-선화와 재회한다. 세 모녀의 눈물 상봉을 우연히 마주친 숙녀는 미순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훔친다. 미순 또한 자신을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는 숙녀를 눈치채고 있었다. 미순은 야윈 숙녀에게 마음속으로나마 미리 용서를 빈다.



한편, 현기는 경옥의 뜻에 따라 순순히 선을 본다. 경옥은 현기가 예전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지만 영은은 현기에 “꼭 죽은 사람 같다. 이럴거면 이혼 왜 했느냐”며 따진다. “차라리 끝까지 애원하고 빌고 떼쓰지 그랬냐. 네가 왜 그러는지 진짜 모르느냐 “는 영은에 현기는 “아내가 필요한건지, 그 여자가 필요한건지 아무것도 필요없는건지 모르겠다”고 답한다. 해령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현기였다.

세리는 미순을 보고 “두 달 만에 어떻게 그렇게 예뻐지냐”며 의아해하던 만호의 말에 다소 편해진 차림의 제 모습이 불만스러워진다. 세리는 마트를 간다며 걷기에도 불편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미순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사성으로 향한다. 그때 만호가 철수를 골탕먹이기 위해 계란을 투척하고 철수 대신 세리가 미순이 보는 앞에서 계란 세례를 맞는다.

삼봉은 미순이 우승한 프로그램을 보게되고 미순이 ‘火짜장’으로 우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삼봉은 만사성을 찾아 “火짜장의 주인이 누구냐”고 묻는다. 미순은 “火짜장의 주인은 아버님과 저다. 저 아니면 나올 수 없었다”고 주장했고 이에 삼봉은 “가화만사성의 주방 아니면 쓸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하며 대립한다.




해령과 우연히 마주친 도형은 대화 중 그녀가 지건의 오진으로 사망한 아이의 친모라는 것을 알게된다. 도형은 귀가한 지건에 “어쩌려고 그러느냐. 왜 하필 그 아이의 엄마냐”고 묻는다. 지건은 해령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제 마음을 털어놓는다. 후에 지건은 해령을 만나 “미안하다”고 말하며 키스한다.

두 사람의 가시밭길을 예고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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