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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묻지마 사랑> 우연일까? 필연일까? 순수남의 운명 같은 ‘첫 사랑’

기사입력2016-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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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없이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2013년 일본 개봉 이후 제34회 요코하마 영화제 최우수 신인상 수상, 제14회 전주 국제 영화제 초정작으로 선정된 영화 <묻지마 사랑>이 5월 12일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치이 마사히데 감독의 영화 <묻지마 사랑>은 13년째 시청 자료과 만년 말단직원으로 근무중인 35살 소심한 노총각 ‘켄타로’와 켄타로의 맞선 상대로 나왔던 부유한 집안의 외동딸 ‘나오코’(카호)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다.


<묻지마 사랑>은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과 물리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만나 장애의 장벽을 넘는 이야기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절식남’의 깨끗하고 순수한 첫사랑을 그리고 있어 산들 바람이 부는 봄날과 잘 어울리는 영화이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미래를 걷는 소녀>로 이름을 알린 신세대 스타 카호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은 <묻지마 사랑>! 이 영화에서 카호가 선보인 맹인 연기는 과연 어떻게 그려졌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5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묻지마 사랑>은 IPTV, 디지털케이블, 포털 네이버, 티빙, 곰TV 등의 인터넷 플랫폼을 비롯하여 43개의 웹하드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영화 <묻지마 사랑>을 통해 다가오는 주말, 연인과 함께 봄날 같은 따스한 사랑을 느껴 보는 것을 어떨까.









iMBC 우연희 | 사진 ㈜무브먼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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