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한지상, “오정연과 초등학교 동창 사이” [제작발표회]

기사입력2016-05-04 15:49

한지상이 오정연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밝혔다.

4일(수) 진행된 MBC 새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 제작발표회에서 한지상은 아내 역할을 맡은 오정연과 초등학교 동창 사이라고 털어놓았다.

작품을 같이 하게 되면서 25년 만에 서로 동창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한지상은 “옆반에 똘똘한 순딩이 같은 정연이를 드라마에서 갑자기 만나게 됐다. 재미있게 잘 풀어내겠다.”며 부부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한지상은 잘 나가지 못하는 대학 시간강사로 기죽어 사는 남편 ‘차일목’ 역할을 맡았고 오정연은 일과 육아를 모두 다 완벽하게 하고 싶어하는 욕심 많은 ‘주예은’ 역할을 맡았다. ‘차일목’이 살림에 재능을 발견하게 되면서 진정한 <워킹맘 육아대디>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한지상-오정연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MBC 새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는 오는 9일(월) 저녁 8시 55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