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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오정연, “못돼보여서 캐스팅” 무슨 사연? [제작발표회]

기사입력2016-05-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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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4일(수) 진행된 MBC 새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정연은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남다른 연기 몰입 방법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악역 아닌 악역 역할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게 된 오정연은 “감독님께서도 제가 겉보기에 못돼보여서 캐스팅을 했다고 하셨다. 근데 만나서 얘기를 해보니까 반대인 거 같은데 어떡하냐고 걱정하셨다.”며 캐스팅에 얽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실제 싫은 소리를 잘 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이 캐릭터를 맡기 전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 오정연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회사생활에 이르기까지 저를 괴롭혔던 사람들을 한 명씩 떠올리기 시작했다. 괴롭긴 하지만 그 사람들의 표정, 행동, 말투, 눈빛을 저에게 주입하고 있다.”며 역할에 몰입하기 위한 방법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서는 남을 짓밟을 줄 알고 직설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캐릭터로 차츰차츰 스스로를 바꾸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힌 오정연의 연기 도전은 MBC 새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일(월) 저녁 8시 55분 첫방송.






iMBC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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