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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티저] 2차 예고 공개! 화려한 스케일의 '영상미+스토리'

기사입력2016-04-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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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해!”


MBC 창사 55주년 특집기획 <옥중화>가 대작다운 스케일과 이색적인 배경을 담은 두 번째 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두 번째 티저는 긴박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의 음악과 함께 시작되어 사막 위 깎아지른 듯한 석벽사이를 지나는 긴 행렬과 전옥서의 전경을 펼쳐보인다.




이어 옥녀(진세연)와 윤태원(고수)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되는가 싶더니, 옥녀의 목에 무명천을 둘러주는 태원의 부드럽지만 애잔한 손길과 떠나는 그를 지켜보는 옥녀의 어딘지 모를 아련한 눈빛이 짙은 여운을 자아내며 두 남녀 주인공이 펼쳐낼 새로운 이야기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비롭고도 이색적인 배경이 이어지던 가운데, 장검을 휘둘러 누군가를 베는 윤원형(정준호)과 지하 감옥 안을 찾아 박태수(전광렬)를 몰래 지켜보는 문정왕후(김미숙)의 무언가 숨기는 모습은 세상을 주무르는 문정왕후-윤원형 남매의 힘과 불안을 동시에 상징한다.




여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과거일은 들춰내지 못하도록 막아내야 해” 라는 문정왕후의 단호하고 강렬한 대사가 <옥중화>를 둘러싸고 있는 사연과 앞으로의 긴박한 전개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MBC가 창사 55주년 특집기획으로 준비 중인 <옥중화>는 조선 명조시대를 배경으로 옥에서 태어난 한 여자아이의 파란만장한 인생기를 그린다.



드라마 역사상 한번도 다룬 적 없는 '전옥서'와 '외지부'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지는 <옥중화>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허준>, <상도>에 이어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의 16년만의 재결합 작품으로, 4월 30일 첫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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