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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리뷰] 조세호, 차오루에 프러포즈... “쾌변한 느낌은 아냐” ‘폭소’

기사입력2016-04-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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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차오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6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 차오루 커플이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차오루를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웨딩 슈즈를 선물하며 신어보라고 권했고, 차오루가 신발을 신다 발에 뭔가 걸리자 “안에 뭐가 있는 것 같은데”라며 어색하게 말했다. 조세호가 프러포즈를 위해 반지를 신발 안에 숨겨뒀던 것.



조세호는 무릎을 꿇은 채 차오루에게 “오빠랑 결혼해 줄래?”라며 정식 프러포즈를 했고, 반지를 든채 “(프러포즈에) 대답을 해라”며 강요하자 차오루는 폭소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조세호는 “예상 시나리오는 반지가 자연스럽게 발가락에 들어가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예상 시나리오에서 벗어난 상황을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쾌변한 느낌은 아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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