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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유이, '열연 후광'으로 더 빛나는 꽃미모

기사입력2016-04-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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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기대로 바꾼 그녀의 마법!'


12일(화)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 히로인 유이의 아름다운 현장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이는 극중 남편을 잃고 고단하게 삶을 꾸려가지만 힘든 나날 속에서도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싱글 맘’ 강혜수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서진과 유이는 17살이란 나이 차이로 인해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첫 방송 시작 후 우려는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유이는 이서진과 완벽 케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매회 폭풍연기력을 선보이며 <결혼계약>의 인기몰이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유이는 <결혼계약> 12회에서는 직접 자신의 머리를 자르는 열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시한부인생의 아픔과 사랑하는 이의 고백을 담담하게 거절하는 절제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유이는 자신이 맡은 강혜수역에 대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조차도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사랑하는 딸 은성이를 보면서 억척스럽게 견디는 ‘딸 바보’ 싱글맘 역할이다.”라며 “누군가의 엄마라는 것이 처음에는 가장 염려스럽고 표현하기가 어색했던 부분이었다. 그래서 김진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고 조언을 얻었다. 감독님께서 현장에서는 오롯이 감정에 충실 할 수 있게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감정을 끌어내야 할 때는 확실한 디렉션을 주셔서 마음 편히 촬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종영을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은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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