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의 집에 기린이 서식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4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엄현경과 오창석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엄현경의 집은 오랜 자취 동지인 기린인형들로 가득했고,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기린 세수 시키기’였다. “밤새 먼지가 쌓이니까”라는 엄현경의 말에 전현무는 “‘여자 심형탁’이다. 심형탁도 도라에몽 닦아준다”라며 공통점을 발견했다.
엄현경은 방송을 위해 집에 데려다놓은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 곰인형 윌슨을 발견하고 “우리 집에 너무 안 어울려. 충격적이다. 크기도 안 어울려.”라며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고민 끝에 “얼굴도 너무 커. 너 기린인 척 해야 한다”라며 그녀는 기린장식 모자를 윌슨에게 덮어씌우는 열성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현경의 기린 수집과 오창석의 청소와 운동화 수집 등 반전 매력을 드러넀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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