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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줘!> 아역배우 하승리, “하희라 엄마와 두 번째 만나 더 각별해졌어요~”

2009-06-05 13:46
<밥 줘!> 아역배우 하승리, “하희라 엄마와 두 번째 만나 더 각별해졌어요~”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하승리가 MBC 일일드라마 <밥 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 이상엽)에서 하희라 딸로 출연한다. 하희라와는 드라마 <내 사랑 토람이>이후 두 번째로 모녀관계의 인연을 맺게 됐다.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하승리는 어느덧 데뷔 9년 차로,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극 중, 사춘기를 겪게 되면서 반항하는 문제 학생 정은지 역으로 분해 엄마 영란의 속을 어지간히 태울 예정. 맡은 역할처럼 예민한 사춘기 소녀의 감성에 젖어 있을 법했지만, “사춘기는 이미 지나갔다”며 인터뷰 내내 의연하게 답한 하승리 양과의 일문일답.

 


Q: 데뷔를 다섯 살 때인 1999년도에 을 통해 했다. 벌써 데뷔 9년차인 베테랑 연기자인데,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A: 아주 어릴 때부터 내성적인 성격에 엄마가 성격을 바꾸려 연기학원을 보내셨다. 처음에는 엄마의 선택으로 연기를 하게 됐지만, 지금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됐다.

 


Q: 하희라 엄마와는 두 번째 모녀관계로 출연한다. 2005년 S사의 에서 모녀관계로 출연한 적 있는데, 두 번째 만남이어서 친 엄마처럼 각별해졌을 것 같다.

A: 할 때는 나이도 어렸고, 또 특집드라마여서 짧게 촬영해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많이 친해지고 있다. 먹을 것도 사주고, 연기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줘 항상 새겨듣고 많이 반영한다. 대사 분량이 많은데도 NG한 번 안내는 하희라 엄마 앞에서 연기를 하려니 조금 쑥스러운 부분도 있다.(웃음)

 


Q: 현재 나이 14살이니,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것 같다. 역할도 사춘기를 겪게 되면서 부모님께 반항하는 모습이 주로 그려진다. 실제로도 아무런 이유 없이 반항하고 그러나?

A: 사춘기가 조금 일찍 왔다. 내 사춘기는 2007년 할 때였다. 그 때 엄마랑 자주 다투고,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었다. 그냥 조용히 내버려 두는 엄마의 교육 스타일로 내 사춘기는 짧게 지나갔다. 사춘기 역할은 이번에 처음으로 해보는데, 예전에 엄마랑 싸운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어제 세트촬영 때 하희라 엄마에게 대드는 연기가 잘 되더라.(웃음)




Q: 심은하 딸부터 시작해, 고 최진실 딸 까지, 지금까지 만났던 엄마만 몇 명인가? 헤아릴 수 있나? 가장 기억에 남은 엄마는?

A: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어릴 때부터 얘기를 많이 들어 심은하 엄마가 그래도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만난 최진실 엄마를 좋아한다. 일일드라마는 촬영 분량이 많아 힘든데 몸 사리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스태프들과 잘 어울리는 시원시원한 성격에 최진실 엄마가 현장에 나타나면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을 정도였다. 사고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Q: 중 2의 학생인데, 학교생활은 어떻게 하나? 차분한 성격에 공부도 굉장히 잘할 것 같은데...

A: 촬영 있을 때만 조퇴해서 나오고, 웬만하면 수업을 꼬박꼬박 챙겨들으려고 한다. 공부는 놓지 않고, 끝까지 연기와 병행하려고 한다. 수학은 잘하는데, 사회라던가 암기과목은 잘 못한다. 하지만 대사는 이상하게 잘 외워지더라...(웃음)

 


Q: 앞으로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나?

A: 다방면으로 모두 다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들마다 장점이 있는데, 그것들을 모두 모아 장점이 많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 변유경 인턴기자 | 자료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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