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싱글’ 황요한이 스킨십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5회에서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 초대된 글로벌 밥상 외교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요한은 토마스 리만 대사와 음식을 만들던 중 “부인과 계속 손을 잡고 있는데, 가족끼리 왜 그러는 거죠?”라고 돌발 질문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던 대사는 “그녀를 정말 사랑하니까요. 우리 결혼한 지 2년밖에 안 됐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황요한이 “신혼이시구나. 그럼 내년엔 어쩌시려고요?”라고 묻자, 대사는 “계속 손을 잡아야죠”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오세득이 멋쩍어하자, 황요한이 대사에게 “한국에서는 공개적인 애정 표현이 약간 부끄럽다고 여겨져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사는 “우리는 부끄럽지 않아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당당히 표현해야죠!”라고 전했다.
그러자 황요한이 “그럼 키스는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오세득이 황요한의 질문을 창피해했는데, 대사는 “키스 많이 하죠.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등 스킨십은 정말 중요해요”라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밥상 외교단(서경석, 김영철,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이 각 나라의 주한 대사관저를 찾아가 그들의 은밀한 요리법과 생활 방식을 알아보는 ‘글로벌 밥상 외교’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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