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라디오스타 리뷰] ‘울보 아빠’ 인교진, 소이현의 '이것'만 보면 눈물이 주르륵?

기사입력2016-03-17 03:1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인교진이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70회에서는 ‘하은이 아빠’ 인교진이 출연해 딸 출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먼저 윤종신이 인교진에게 “아이가 태어날 때 울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인교진은 “태아가 컸는데, 아내(소이현)가 자연분만을 하겠다고 해서 유도분만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궁 수축으로 인해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이틀째에도 촉진제를 계속 투약해서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결국, 의사가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하자, 아내가 눈물을 흘리더라”라고 전하며 북받치는 감정에 울먹였다.




또한, 인교진은 “눈물 꾹 참고 격려했지만, 아내가 수술실 들어가자마자 주저앉아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아내의 뒷모습을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된 “아빠를 울려” 특집에는 이문세·이수만과 함께 80년대를 평정한 가수 유열, ‘응답하라 1988!’ 원조 오빠부대를 몰고 다닌 소방차 정원관, 드라마 <여자를 울려> 속 ‘미친 존재감’ 배우 인교진, 웃겨야 사는 대한민국 1호 박사 개그맨 이윤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