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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리뷰] 김소연, 이필모-이소정 외도 현장 목격했다…'오열'

기사입력2016-03-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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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이필모와 이소정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령(김소연)이 유현기(이필모)와 이영은(이소정)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후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 해원과 강민은 서로의 과실임을 주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강력한 요청으로 CCTV를 확인했지만, CCTV엔 쌍방과실임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두 사람은 화끈해진 얼굴로 합의하에 경찰서를 나섰다.



한편, 삼식은 삼봉의 분신 같은 동상에 낙서한 범인을 세리라고 추측했다. 현장에 노리개 젖꼭지가 떨어져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분노한 삼봉이 나가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억울한 세리는 미순의 짓이라고 추측해 따졌다. 미순은 "진짜 범인이 누군지 궁금한 사람이 누가 있느냐"며 "식구들은 그냥 너를 내쫓고 싶을 뿐"이라고 직언했다.


해령은 숙녀에게 전화를 받고 친정을 찾은 경옥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경옥은 해령에게 현기와 데이트하라며 연주회 티켓을 건넸다. 해령은 자신의 이혼 사유를 만들고 있는 경옥의 속은 알 지 못한 채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현기는 자신의 전화도 받지 않고 말도 없이 이사하는 등 달라진 영은의 모습을 따져 물었다. 영은은 그런 현기에게 키스했고, 마침 현기의 약을 챙겨오던 해령이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하고야 말았다. 충격에 빠진 해령은 숨 죽인 채 오열했다. 후에 잠자리에 누운 해령은 세리의 이야기를 꺼내며 현기의 반응을 살폈다. 현기는 "그따위 비상식적인 일은 알고 싶지 않다"며 냉정히 답했다. 자신과는 연관 없는 일이라는 듯 대답하는 현기를 보며 해령은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영은은 해령의 옷차림과 화장을 지적하며 시정하라는 명령에 가까운 요구를 했다. 해령은 상습적인 하대에 영은에게 "아랫 사람 답게 다시 말하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영은 또한 회식 자리에서 목격한 지건을 떠올리며 이혼 사유가 부족해 고민하는 경옥에 "확실한 외도 증거를 잡으면 되지 않느냐"고 계략을 꾸밀 것을 예고했다.



해령은 회식 중에 빠져나왔고 교차 신호등에서 현기와 영은의 환영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해령을 뒤쫓아나온 지건은 해령을 교통사고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절뚝이는 해령을 보며 지건은 무엇이든 말 못하고 속으로 삼키기만 하는 해령이 안타까웠다.



한편, 결백을 주장하던 세리는 며칠동안 불법 주차돼 있던 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세리는 식구들을 모아놓고 블랙박스를 확인하려는 찰나, 미순이 자신이 한 짓이라고 실토했다. 주방에서 식재료를 준비하던 미순은 자신을 찾은 삼봉에 "왜 그러셨냐"고 물었다. 빨래를 하려고 본 삼봉의 외투가 온통 먹물 투성이였던지라 미순은 낙서의 진범이 삼봉임을 일찍 눈치챌 수 있었던 것. 삼봉은 지난 밤 미순이 만호에게 울분을 토로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런 미순이 안타까웠던 삼봉은 자작극으로 세리를 내쫓기 위한 궁리로 자작극을 벌였다. 삼봉은 당연한 걸 묻는다는 듯 "네가 내 며느리니까"라고 답했다.


지건은 해령을 마주하며 더 부어오른 해령의 발목을 살폈다. 그때, 귀가하던 현기가 두 사람을 목격했다.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지건과 현기였기에 현기는 더욱 격앙돼 "서지건씨가 내 앞에서 내 아내와 뭐하고 있는 상황이냐"고 따져 물었다. 해령은 지건 앞에서 현기의 손을 단호하게 뿌리쳤다. 세 사람의 깊어지는 갈등을 그리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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