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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3년 만에 안방복귀 ‘수현’, 단아한 외모에 ‘터프함’ 공개?

기사입력2016-03-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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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서 국정원 비밀요원을 맡은 수현의 첫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에서 군인 출신 집안에서 자라 애국심이 투철하고 책임감이 강한 국가정보원 블랙(비밀)요원 ‘유성애’ 역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수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갈하게 묶은 머리에 블랙 계열 패션으로 차분한 느낌까지 더한 수현의 단아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도도그룹 입사시험을 본 후 많은 생각에 잠긴 듯한 수현의 눈빛과 담담한 표정이 그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극중 유성애는 외모와는 달리 선머슴 같은 성격 때문에 지금까지 연애한번 못해 본 인물. 국정원 실장의 지시로 도도그룹 미전사에 위장 입사하여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기웅 분)를 만나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수현의 첫 촬영은 한 고등학교에서 살수장비까지 동원돼 진행됐다. 수현은 첫 촬영임에도 유성애에 깊게 몰입하여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이유 없는 호의는 받지 않는 매력적인 철벽녀를 완벽하게 그려내 현장을 매료시켰다고 한다.





<몬스터> 제작진은 “수현의 선머슴과는 거리가 있는 단아한 외모에서 나오는 터프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느껴질 것.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수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이엘, 진태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몬스터>는 3월 28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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