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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쇼2> '향숙이' 박노식, "60대 노병 변신, 연기로 덮었다"

기사입력2016-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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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숙이' 박노식, 기억나시죠~?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 '조선왕조실톡'의 조선의 진짜사나이 편에 영화 <살인의 추억>의 향숙이 역할로 유명세를 떨친 박노식이 60세 노병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박노식은 영화 출연뿐만 아니라 여러 드라마까지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베테랑 배우다.



극 중에서 박노식은 노병으로 출연해, 조선시대에 무슨 사연으로 60세 노인이 군대에 가게 됐는지, 그 이유는 물론 적응방법부터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노식은 워낙 다양한 역할을 척척 잘도 소화해 내며 인정받은 개성파 배우인 만큼, 이번 노병 연기도 안정감 있게 잘 소화해 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추운 날씨에 합류했지만, 전혀 불평불만 없이 후배들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며 마쳤다고.


또한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선 재미를 더해 감동까지 끌어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선정한 만큼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 '조선왕조실톡'은 23일(목) 밤 8시 30분, 11시에 만나 볼 수 있다.





iMBC 편집팀 |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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