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피카츄 능력자로 등장해 성별까지 척척 맞췄다.
2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 가수 정준영이 만화 <포켓몬스터>의 피카츄 능력자로 나섰다.
정준영은 “어릴 때부터 포켓몬 마스터를 꿈꿨다”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보대사까지 맡으며 OST를 불렀다. 그는 ‘정준영과 피카츄 밴드’까지 결성했고 엔딩 크레딧에 나와서 초등학생들을 사로잡았다고 자랑했다.
정준영을 위해 성인 크기의 피카츄들이 떼지어 나타나 깜짝 공연까지 펼쳤다. 문제는 “이 중 누가 여자냐”는 것.
게스트들은 “피카츄에 남녀가 있었냐”며 화들짝 놀라고, 정준영은 “여자는 꼬리가 하트다”라면서 바로 지목해 더욱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에릭남,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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