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AFC 챔피언스리그] 설 연휴(9일) iMBC서 생중계 '포항스틸러스 vs 하노이T&T'

기사입력2016-0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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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AFC 챔피언스리그]는 iMBC를 통해 볼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인 9일(화)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2016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포항스틸러스 vs 하노이T&T'의 경기가 'iMBC스포츠 온에어'와 모바일 방송 '해요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지난 해 iMBC는 지상파에서 시청할 수 없는 [2015 AFC 챔피언스리그]를 MBC 스포츠 중계진의 중계 퀄리티 그대로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하고, 시청자들의 채팅을 활용한 '소통중계'와 '편파중계' 등으로 온라인 미디어에 적합한 신선한 중계 포맷을 만들어내며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도 iMBC의 [AFC 챔피언스리그] 온라인 생중계는 계속될 전망이다.

설 연휴 기간 중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포항스틸러스 vs 하노이T&T'의 경기는 MBC 김정근 캐스터와 박찬우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중계가 'iMBC스포츠 온에어'와 '해요TV'의 온라인 매체로 진행되는 만큼 중계진은 시청자가 작성한 채팅 내용을 중계에 반영하며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프로 축구의 강호 '하노이T&T'는 2일 자국에서 열린 킷치(홍콩)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면서 다음 상대인 포항스틸러스와 겨루기 위해 오는 7일 한국으로 입국한다.

포항이 이번 단판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며, 전북 현대, 수원 삼성, FC서울과 함께 K리그 진출팀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우승팀 상금 300만 달러, 준우승팀 상금 150만 달러로, 지난 해보다 2배 높아진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동아시아 축구 전쟁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그 현장을 함께하고자 하는 시청자라면 PC는 'iMBC스포츠 온에어'로, 모바일은 모바일 마켓에서 '해요!' 앱을 무료로 다운받은 후에 시청과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