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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탄생 51주년…'레전드'로 평가받는 가객

기사입력2016-01-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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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뛰어난 가수로 기억되고 있는 김광석. 그는 22일 탄생 51주년을 맞았다. /더팩트 DB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뛰어난 가수로 기억되고 있는 김광석. 그는 22일 탄생 51주년을 맞았다. /더팩트 DB


고 김광석, 22일 탄생 51주년 맞아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의 이름이 유난히 시리게 다가오는 날이다.


22일 김광석이 탄생 51주년을 맞았다. 고 김광석의 탄생일을 맞아 온라인 상에는 다시 그와 그의 음악을 추억하는 이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고 김광석은 지난 1964년 1월 22일 대구 태어난 뒤 서울시 동대문구 창신동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명지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대학연합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가요를 접했고 선배들과 함께 소극장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에 참여하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그룹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며 '사랑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등의 명곡을 남겼다. 가객 김광석의 음악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높이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던 그는 지난 1996년 1월 31세의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고인의 죽음에 대해 타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고 김광석을 추억하는 이벤트들이 많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고 김광석 특집'으로 꾸며져 려욱·김필·해나·몽니·손승연·박기영·이해리·스윗소로우·옴므·로이킴·스테파니·이세준 등이 고인의 명곡들을 재해석해 부른다. 22일 오후 대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는 '김광석 탄생 제52주년 기념 콘서트'가 개최된다.


51년 전 우리 곁으로 왔던 김광석은 떠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뛰어난 가객'으로 기억되고 있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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