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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또 속았네! 업텐션 선율, 백청강 이어 '소름 돋는 반전 드라마'

기사입력2016-01-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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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치마+고음에 또 속았지?”


백청강에 이어 선율이 반전 드라마 쓰기에 성공했다.


17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화려한 고음과 꽃미모 자태를 자랑했던 ‘경국지색 어우동’(이하 어우동)의 정체가 밝혀져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이날 2라운드에서 ‘파리넬리’에게 아쉽게 패한 어우동이 가면을 벗은 가운데, 여자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 정체가 남성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선율로 드러나 눈길을 모았다.



이날 어우동은 2라운드 곡으로 소찬휘의 ‘Tears’를 선곡해 짜릿한 고음을 자랑하면서 모두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댄스로 유연한 몸짓을 보인 그로 인해 판정단들은 제각기 ‘가수 유미’, ‘트로트 장르를 소화하는 중견가수’, ‘걸그룹 멤버’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 알고도 믿기 힘든 짜릿한 고음 열창! 경국지색 어우동(선율)의 'Tears'


이에 연예인 판정단 김형석 역시 “도장신부(백청강) 이후 이런 반전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다른 판정단들 역시 어우동의 고음과 여성 한복차림에 깜짝 속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는 평.


사실 <복면가왕>에서 여장을 감행하며 정체를 숨긴 일화는 지난 2015년 6월 7일 등장한 ‘미스터리 도장신부’ 이후로 두 번째다. 고운 미성과 감성을 자랑한 그의 정체는 바로 가수 백청강이었다. 이들은 모두 드레스와 어우동 차림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 여성 보컬의 높은 원키로 곡을 소화하면서 고운 미성과 고음을 승부수로 던졌다.


▶ 알고도 믿기 힘든(2) 절절한 감성 발라드! 미스터리 도장신부(백청강)의 '화장을 고치고'



제작진들 역시 복면가수들의 정체는 철저히 비밀에 붙인 채 그야말로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 과연 앞으로 <복면가왕>에서 시청자들의 편견을 뒤집는 어떤 반전 드라마들이 이어질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날 어우동으로 정체를 밝힌 선율은 지난 2015년 <위험해>로 데뷔한 10인조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틴탑 동생그룹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복면을 쓴 8인의 가수들이 편견을 버리고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를 펼치는 미스터리 음악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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