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김구라의 독설은 유재석도 피해갈 수 없다?
MBC <무한도전> '예능 총회'에 독설 대가 이경규와 김구라가 동시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과거 두 사람이 환상의 독설 호흡을 자랑했던 <놀러와>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당시 <놀러와> 2008년 총결산 특집에 출연한 이경규와 김구라는 한 해를 빛낸 예능인들을 향한 거침 없는 독설로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 날 2008년을 빛낸 예능인을 빛낸 7인 중 한 명에 포함된 유재석에게 김구라는 "무결점 방송인이다"라는 의외의 긍정적인 한줄평을 남겼다. 그러나 이내 "방송하는 기계다. 와이프는 좋겠다."라며 김구라다운 일침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구라는 유재석이 너무 모범적인 생활을 한다며 "차를 외제차로 바꾸라."는 어이 없는 조언을 했고 이에 이경규는 "집도 외제 집으로 바꾸라."며 맞장구를 쳐 다시 한 번 환상의 콤비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예능 1인자도 피해갈 수 없는 이경규-김구라의 독설이 과연 MBC <무한도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될 것인지 오는 9일(토) 오후 6시 2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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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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