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무대란? 실력은 기본, 꿀잼은 옵션!"

[2015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무대의 향연 속으로!

"나는 수상보다 특별무대가 더 좋더라!"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놓은 화려한 스타들의 축하무대만 모아보자! 지난 12월 29일, 한 해 MBC를 빛냈던 예능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10년을 맞이한 국민 예능 <무한도전>부터 파일럿부터 화제성을 모았던 <복면가왕>, 꺼진 연예인도 다시 보여주는 수요일 예능 강자 <라디오스타> 등 인기 프로그램들의 수상을 비롯해 그 밖에도 다양한 예능 스타들이 수상의 영예와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로 방송연예대상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의 빛나는 밤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무대들도 준비되면서 스타들과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복면을 쓰고 등장한 '가왕'의 무대부터, 깜찍 발랄함에 달달함까지 더한 커플무대까지, 그야말로 보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던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속 그 특별무대, 보고 또 보고 싶은 그들의 무대를 모아봤다.

첫 번째 무대! '예능감? 먹지마세요, 특별무대에 양보하세요~'



두 번째 무대. '아유 레디?' #디제잉, #토토가, #성공적

"제대로 놀아볼 준비 됐습니까? 아유 레디~?" 그레이트 박(박명수)이 이제는 MBC 시상식까지 점령했다. <무한도전>에서 처음 진지하게 음악을 공부하고 있다는 그의 고백이 불거져나왔을 때, 그 누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까지 선보이리라고 생각했던가! 물론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가요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실력을 자랑한 열기 가득한 무대를 꾸민 것에 이어, 이번에는 큰 열풍을 일으켰던 '토토가' 가수들을 재현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무대가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무대. 너희들의 '달달함'을 사하노라!

"원래 연말에는 커플이 싫어지지만 너희는 용서하겠다!" 꽁냥꽁냥 러블리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커플들이 이번에는 많은 스타들과 시청자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름다우시네요' 달달함을 극대화시킨 가사부터 시청자들을 자극하더니, 오늘따라 더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며 드레스/수트 자태를 빛냈다.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 환상적인 호흡을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커플 열전을 방불케 하기도. 한바탕 즐거운 무대를 본 후, 갑자기 옆구리가 시리게 느껴지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은 덤!


한편, 29일 저녁 8시 55분부터 12시 25분까지 약 3시간 반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무한도전>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 상을, 김구라는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iMBC 연예뉴스팀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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