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리뷰] 조승우, <내부자들> 흥행 이유는 "나의 상큼함?" ‘폭소’

기사입력2015-12-27 17:22

조승우가 영화 <내부자들>의 흥행 이유를 추측했다.

27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내부자들>의 주역인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과의 인터뷰 장면을 소개했다.

이날, 영화 <내부자들>의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1위를 자축하며 <내부자들> 확장판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병헌은 “과거의 이야기가 추가되면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고, 첫 장면과 끝 장면을 추가해 본편과는 다른 영화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가 사랑받을 걸 예상했냐는 질문에 “전혀 기대도 못했다. ‘손익분기점만 맞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뒤이어 흥행의 이유에 대한 질문에 조승우는 “기라성 같은 백윤식 선생님과 이 또래에서는 원로배우(?)인 이병헌 선배님의 엄청난 연기력에 시너지?”라고 설명하며 “거기에 저의 상큼함?”이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이에 박슬기는 폭소하며 “비웃는 거 아니다”라고 말하자, 조승우는 “너무 크게 웃은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편에 색다른 재미가 더해진 영화 <내부자들>의 확장판이 기대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