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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BC 뜻밖의 시상식②] 줄 만했고 받을 만했던 '노력가상'!

기사입력2015-1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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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BC 뜻밖의 시상식②]

노력가상


이 분들 정말로 노력이 가상했다.

'노력가'라는 말도 아주 잘 어울린다.

그 어느 때보다 노오오오력이 중요한 이 시대,

연기력은 기본이요, 파격적인 외모 변신과 특수 분장도 감수하며

2015년 한 해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MBC 프로그램 속 노력왕들을 소개한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밤선비님은 꼭 이준기였어야 했다.

현실에선 장난꾸러기 현대 미남의 정석인 그가 한순간에 로맨틱한 선비가 되었다가,

이따금씩 빨간 눈, 파란 눈의 뱀파이어가 되며 지루할 틈 없이 매력을 발산한다.

렌즈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을텐데 다 잘 어울리는 건 함정~



<내 딸, 금사월> 전인화


요즘 <왔다! 연민정> 시즌2 <왔다! 신득예>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의 중심에는 눈을 뗄 수 없는 마성의 전인화가 있기 때문.

젊은 시절 회상씬에서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난감했을 법도 한데 안경과 헤어스타일 변화만으로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그녀의 활약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앵그리 맘> 고수희

드라마 속 흔한 주인공 친구는 저리 가라!
시.선.강.탈.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지?
나이트 클럽 사장 역할을 맡아 고품격 엘레강스 드레스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고수희!
나중에는 캐릭터를 위해 직접 미국에서 특수한 의상을 공수해 올 만큼 열정을 쏟아다고 한다.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누가 고운 얼굴에 수염을 붙인 거야! 감독님에 대한 원망도 잠시...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리는 사극 복장(심지어 왕!)에 안구 정화가 절로 되었다고 전해라~
첫 사극 도전에 수염 분장에 깊은 감정 연기까지 대단했다는 후문.
다만 한 가지, 잘생김은 분장이 아니었다고.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이런 여주인공 괜찮을까...?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사랑스러움을 연기한 그녀, 황정음!
파격적인 파마머리와 주근깨 분장, 잭슨스러운 의상까지 정말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기했다.
결국 정변의 정석을 보여주며 보는 사람도 감탄하게 만들었던 그녀의 노력에 엄지 척!


<화정> 서강준


분명 서구적인 외모인데 '꽃도령'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렸던 서강준!
로맨스 담당인 줄만 알았는데 전쟁에도 나가고, 고문도 당하고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며 얼굴을 막 썼다.
마지막엔 왕이 세 번이나 바뀌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은 아저씨(?) 홍주원까지!
50부작 대장정 속 변화하는 서강준을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였다.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

연기를 위해 살을 찌웠다!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화려한 의상은 기본, 배가 나와보이게 하려고 복대까지 동원했다.
벼락부자가 된 사모님에 완전 빙의했던 김지영은
다이어트와 스타일 변화로 확 달라진 조강지처의 반전매력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iMBC 김은별 | 사진출처=iMBC,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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