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웅인과 유선이 코믹 열연을 펼쳤다.
3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 6회에서는 이혼 후 오랫동안 떨어져 지냈던 기범(정웅인)과 도경(유선)이 함께 와인을 마시다 만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은 딸 현지(민아)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만 해도 우리 세 식구 괜찮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현지는 옛날부터 춤도 잘 췄어. 이거 기억나?”라며 짱구의 울라울라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다 도경이 “아빠도 같이 춰야지”라고 말해, 기범도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또한, 도경은 기범의 양 볼을 잡으며 “‘현지표 뽀뽀 마사지’ 기억나지? 이렇게 잡고 뽀뽀 10번 해주기”라고 말하며 기범에게 뽀뽀하려는 듯 다가갔다.
하지만 다리에 힘이 풀린 도경이 “취했나?”라며 멈추자, 기범이 “너 완전 멀쩡해!”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도경이 다시 기범의 볼을 잡고 입술을 내밀었지만, 이내 그대로 잠들고 말았다. 결국, 아쉬워진 기범이 “안 돼. 제발 정신 차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그저 찬밥 신세인 이 시대의 웃픈 가장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이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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