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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축제 겸 빅 이벤트'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선수 선발은 '이렇게'

기사입력2015-11-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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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로 LPGA 시즌 5승을 거머쥐며 타이틀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와 함께 각종 타이틀의 결판이 나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과 함께 11월 말 국내에서 열리는 빅 이벤트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 골퍼들이 해외파 대 국내파로 나뉘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대결하게 되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는 올해가 첫 개최로, 지금까지 이런 기회가 없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금껏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대항전으로는 남자 골프의 프레지던츠컵, 라이더컵과 여자 골프의 솔하임컵, 한일 대항전 등이 있었지만 한국 골퍼들 중 해외파와 국내파의 실력을 비교한 적은 없었다.

또한 LPGA와 KLPGA의 시즌이 모두 마무리된 시점에 열리는 만큼, 각 투어에서 피 튀기는 혈전을 펼쳤던 톱 랭커들이 팀으로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성격도 가진다.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에 출전할 선수 명단은 11월 초 확정됐다.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베이사이드GC에서 대회가 열린다.

LPGA 대표로는 박인비 김세영 유소연 김효주 장하나 최운정 이미향 이미림 이일희 제니신 백규정 박희영이, KLPGA 대표로는 박성현 이정민 조윤지 고진영 배선우 김민선 김보경 서연정 김해림 김지현 안신애 박결 등 12명씩이 출전한다.

선발 기준은 올해 각 투어 개막전부터 10월 13일까지 기준 LPGA, KLPGA 상금 순위 10위까지이며, 여기에 각 팀 2명씩 추천선수가 더해졌다.

올 시즌 KLPGA투어 4관왕 겸 미국 US오픈 우승자로 KLPGA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전인지가 12월 한국, 일본, 호주, 유럽 4개 투어의 대항전인 ‘더퀸즈’에 집중하기 위해 휴식을 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빠졌다.


그럼에도 명실상부한 한국 여자골프 1인자 박인비 및 LPGA 신인왕으로 확정된 김세영, 올 시즌 나란히 KLPGA에서 3승을 거두며 스타로 떠오른 박성현과 고진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격하는 만큼 팬들의 눈은 벌써부터 부산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신설된 대회인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는 정규 투어에 속해 있지는 않으나 총 10억원의 적지 않은 상금이 걸려 있으며 우승팀에 6억5000만원, 준우승팀에 3억5000만원이 수여된다. 3라운드에 걸쳐 개인 점수를 가장 많이 획득한 대회 MVP에게도 별도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 [2015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정보 더 보기



iMBC연예 스포츠뉴스팀 |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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