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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비여행] 까칠 상사와 햇병아리 초년생,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기사입력2015-11-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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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놀러 나가거나, 점심때까지 늦잠 자는 분들을 위한
'출발! 비디오여행' 다시보기!

'출비'가 알려주는 신작 소개~♪

"이 영화 같이 볼래?"
Today's Movie: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게 분명한 까칠한 상사 역의 정재영(하재관 역)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사회초년생 역의 박보영(도라희 역)






원래 성격을 연기했다는 정재영과,





3개월 간의 직장인 체험이 쉽지 않았다는 박보영이 만났습니다.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입니다.



'애자'와 '반창꼬' 등으로 관객들과 소통해 온
정기훈 감독의 신작으로,









열정만 강요하는 상사와 열정 같은 소리가 신물 나는 신입의
뜨거운 전쟁을 담은 이 영화에 주목해 봅시다.




스포츠지 수습기자로 들어온 도라희.































설레던 출근 첫 날은, 악명 높은 연예부 부장 하재관으로 인해
지옥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렇게 말로만 듣던 악마 같은 상사에게 시달린 다음날 아침,




그야말로 전쟁터 같은 취재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정신조차 수습 안 되는 수습기자 라희.










간신히 기사거리를 전송하고 김밥으로 허기를 채우던 그때,






더 이상 열정만으로 버티기엔 열불이 나서 못 참겠는 라희.






그렇게 마음속에 사표를 품고 지내던 라희는,
본의아닌 실수도 연발하는데…






다짜고짜 반말하던 그 놈 목소리.









그 주인공이 하필 국장이었던 것!
기사보다 사표를 쓰는 게 나을 것만 같습니다.





영화에서 주목할 단어는 ‘열정’입니다.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 열정은,
‘열정페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씁쓸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는데요.




주인공이 열정을 빌미 삼은 악질 상사를 견뎌내고,



기자로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과정을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그린 이 영화.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주인공이 구박과 박봉에 시달리며 부딪치고 깨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재미를 주고,




욕쟁이 상사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짐을 지고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통해,




열정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직장인들의 고단한 세계를
대변하며 공감할 수 있게 한 점이죠.




구박과 욕설이 난무하는 정글 같은 사무실.
살아 남으려면, 자존심 따윈 팽개쳐 버려야 하는 현실.
수습사원은 모든 사태를 잘 수습하고 생존할 수 있을까요?


출처: MBC <출발! 비디오여행>





iMBC 콘텐츠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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