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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명품귀 백지영, 24대 <별밤>지기 됐다! 선곡부터 예사롭지 않아~

기사입력2015-11-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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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청음만으로 가수의 정체를 정확히 알아맞추는 날카로운 청각의 보유자 백지영이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의 새로운 DJ가 됐다.

지난 4월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던 백지영은 장혜진, 서인영, 김종서, 지나 등의 출연자들을 음색만으로 단박에 알아맞추며 '명품귀'로 인정받았었다. 그런 그녀가 그 날카로운 귀로 선곡해온 음악은 과연 어떤 음악일까?

12일(목) MBC 라디오의 새 목소리로 본격적인 첫 행보를 알리는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 백지영.


이날 누구보다 들뜬 목소리의 백지영은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지어보이며 데뷔 17년차 가수가 아닌, 새내기 라디오 DJ로서의 설레임을 한껏 드러내 보였다.



# 섹시? 아닌 '새내기'!
오늘 의상 컨셉이요? 섹시, 아니고요, 새색시도 아닙니다. 바로 방금 수능 본 새내기 컨셉이죠.(12일은 수능일) '새내기' 느낌을 제가 요즘은 좀처럼 갖기 힘들잖아요.


# 백지영표 <별밤>
처음 라디오 DJ 제의가 왔을 때 깊이 고민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별밤>이잖아요! <별밤>은 MBC 라디오의 역사잖아요. 요즘 <응답하라 1988>을 보는데, 거기서 이문세 씨가 라디오 DJ로 목소리 출연을 하시는 장면이 나와요. 저도 이문세 오빠가 진행하는 <별밤>을 들으며 감성을 적셨던 추억이 있죠. 이제 제가 그 <별밤>지기가 돼요.


# DJ 백지영의 매력은 '솔직함'
롤모델로 삼고 싶은 <별밤> DJ로는 단연 이문세 씨를 꼽을 수 있죠. 선곡해주신 음악도 그렇지만, 라디오를 듣는 이들의 정서를 적셔주는 진행을 하셨잖아요. 그런 <별밤>의 DJ로써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솔직함'이 아닐까 싶어요.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근데, 한밤에 제 웃음소리가 청취자들에게 너무 크게 들릴까봐 조금 조심스러워지고 있어요.(웃음)


# 첫 방송, 첫 멘트, 첫 곡
2015년 11월 16일 밤 10시 5분, TV에서 보던 '센 언니' 이미지와 달리 긴장감으로 오들오들 떨며 난생 처음 <별밤>지기로 전파 위에 허스키한 목소리를 띄워보낸 DJ백지영.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 마음의 관심이, 시간이, 모두 그쪽을 향하게 됩니다.
······
그동안 몰랐던 세상이 열리는 거죠.
오늘 밤부터 저에게는 '라디오'라는 세상이 열렸습니다."


첫 멘트로 청취자와의 상견례를 마친 그녀가 띄운 첫 곡은 바로 유재하의 명곡 '가리워진 길'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선곡한 음악을 들려주며 생애 가장 긴 2시간을 보낸 DJ 백지영의 클로징 멘트는 "내일도 저랑 함께 있어주세요." 였다. 그녀의 곁을 함께 지켜준 청취자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주 월-일 밤 10시 5분~12시까지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를 통해 방송된다.



iMBC연예 취재팀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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