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14회에서는 풍호 역의 안세하가 회장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에 빠진 편집팀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무도 회장 아들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풍호가 부사장에 취임하는 장면의 촬영을 마친 후 안세하의 소감을 들어봤다.

Q. 부사장이 된 소감?
저도 대본 받고 좀 많이 놀랐습니다. 멋있는 척, 있는 척 하려니까 많이 힘들었고 아직까지 얼떨떨해요. 제가 회장 아들이라니... 이제 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웃음)
Q. 대본 처음 봤을 때 기분은?
저는 솔직히 제가 회장 아들이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신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정말 큰 반전이다라고 느꼈죠.

Q. 주변 반응은 어땠는지
현장에서 촬영하던 중에 제가 회장 아들이라는 걸 다같이 알게 됐어요. 저랑 차 선배랑 둘이서 장난친다고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었는데 제가 회장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죠. 그래서 이제 뭐 로맨스는 물 건너 갔고요. (웃음)
Q. (가상이지만) 차선배와의 로맨스 VS 회장 아들 선택한다면?
저는 일단 지금까지는 차 선배와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중점을 두고 있었는데 이제 회장 아들이 됐으니까 선배님하고 이야기를 좀 해보고 “저는 회장아들로 지내겠다.”라고 전할 생각입니다. (웃음) 이건 비밀로 해주세요.

주변 친구들조차도 “아, 너도 후보였어?”라며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고 밝힌 안세하는 끝으로 “저를 회장 아들로 생각 못했던 분들, 너무 충격적이실 텐데 죄송해요. 제가 죄송하고. 일단 어쩔 수 없이 회장 아들로 한 번 살아보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라며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반전을 거듭하며 로맨틱 코미디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MBC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손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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