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욱이 완벽 보좌관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5회에서는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을 중심으로 본격 미스터리 멜로가 전개되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아버지 진정기(김병세)의 죽음이 강석현(정진영)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진형우(남주혁)는 친부의 등장에 힘들어하는 백상희(김보라)에게 의도적으로 키스를 하며 본격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주상욱은 자신의 아역 남주혁에 대해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는 슬픔, 한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의 복수까지 미묘한 감정이 어려웠을 텐데 남주혁군이 매끄럽게 잘 연기를 한 것 같다. 남주혁 뿐만 아니라 다른 아역 친구들 모두 힘든 감정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대견하고 고마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화려한 유혹> 2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형우’ 입장에서 바라본 5, 6회 시청 기대포인트를 전했다.
주상욱은 “성인으로 돌아온 본격적인 드라마의 시작 자체가 기대포인트이고 형우, 은수, 일주 세 사람의 실타래 같은 만남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아역에서 성인으로 본격적으로 넘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린 형우가 겪었던 일들과는 또 다른 감정과 사건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폭풍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될 인물들의 사랑과 야망 그 속에 그려지는 복잡한 심리들이 시청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상욱은 “(진형우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웃음을 잃은 차가운 남자이지만 첫사랑 은수 앞에서는 어릴 적 감성적이었던 모습들이 드러나는 캐릭터다. 내면 속에서 복수, 사랑, 야망이 부딪치고 있어 정말 어려운 인물이면서도 애착이 많이 간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상욱은 “50부작이라는 긴 시간 속에 인물들의 다양한 면면과 사건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연기를 하는 나 또한 다음 이야기, 인물들의 변화하는 심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50회 동안 재미와 감동을 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본격 출격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메이퀸픽쳐스, iMBC 현장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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