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신혁(최시원)과 지성준(박서준)이 '극적'인 하룻밤을 보낸 이후로 신혁이 성준에게 친한 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신혁은 김혜진(황정음)의 부탁을 받아 몸이 안 좋은 지성준에게 죽과 약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신혁은 성준의 속옷 입고 성준의 집에서 대놓고 잠을 자는 대담함 까지 보였다.

성준은 신혁이 자신의 속옷을 입은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고, 이에 성준은 "당장 벗으라"고 했지만 자신 앞에서 벗으려는 신혁에 당황하며 "그냥 벗지 마라. 그냥 그 속옷 가져라"라고 말했다.
다음 날, 신혁은 성준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이거 미국 제품인가? 나에게도 좋은 정보 함께 공유해줘요. 나한테 이 속옷 2~3개 정도 더 주면 안돼요?"라며 회사 로비에서 큰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성준은 주변의 시선을 느끼며 창피해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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