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 한가운데 아시아를 아우르는 음악 마켓이 열린다!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가 3일 오후1시 상암 MBC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행사의 각 스테이지를 대표하는 뮤지션 여자친구, 소나무, 마마무, 엔플라잉, 이디오테잎이 출연해 행사의 규모와 취지를 알렸다.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는 한류 음악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음악을 소개하고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쇼케이스를 여는 아시아 타겟의 음악 마켓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9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10시30분~16시까지 아시아 지역 음악 산업의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음원시장과 저작권, 뮤지션의 처우 문제 등 아시아 음악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는 '서울뮤직포럼'이 총 10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해당 포럼에는 한성호(FNC 엔터테인먼트), 김민경(소닉아일랜즈), 박용찬(프로듀서), 이종현(마스터플랜) 등이 연사로 참여하고, 차이나 팝의 대부로 불리는 빌리 코, 일본 '섬머소닉'의 기획자 나오키 시미즈, 중국 음악페스티벌 '모던 스카이'의 기획자 리휘 셴 등 아시아의 음악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해외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이슈를 논한다.
포럼이 끝나는 16시부터는 국내 뮤지션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쇼케이스가 상암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과 공개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쇼케이스의 구성은 한 소속사의 신인부터 대표 뮤지션까지 한 레이블의 공연을 모두 책임지는 '레이블 스테이지', 데뷔한지 1년 이상된 그룹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뮤지션을 위한 '챌린저 스테이지', 잠재력 있는 신인들의 무대인 '루키 스테이지',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록, 일렉트로닉, 팝 밴드를 위한 '얼터너티브 스테이지'까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분되어 총 42개 팀의 K-pop 뮤지션들이 참여하게 된다.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MBC 최원석PD는 "미뎀이나 SXSW 같은 월드마켓이 많이 있지만, 아시아적인 음악산업은 다르지 않나. 아시아적 성격에 맞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본 행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해외 진출의 니즈를 가지고 있는 셀럽과 바이어가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이고 확고한 교두보를 만들자는 의지가 담겼다."며, "첫 회이기 때문에 큰 성과를 기대할 순 없겠지만, 자체가 브랜드가 되고 가치가 생기면 부가적 가치는 생기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해외 아티스트들까지 초청해서 더욱 키울 생각이다."고 행사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iMBC연예 취재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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