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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배우 송옥숙, "입양 딸 키우는 母, 극중 상황에 화나"

기사입력2015-08-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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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입양해 키우는 입장, 극중 상황에 실제로도 화가 나”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 이솔(이성경)의 엄마 ‘양순’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옥숙이 촬영이 끝난 후 극중 상황에 대한 생생한 후문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일(토) 방송되는 <여왕의 꽃> 43회에서는 양순이 이솔의 생모 레나(김성령)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양순은 이솔의 결혼이 무산된 원인에 대해 질책하면서 이솔이 레나가 생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7월 24일 일산드림센터에서 촬영장 이 장면에서는 ‘낳은 정과 기른 정’을 두고 대립하는 김성령과 송옥숙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펼쳐졌다.



이어 송옥순은 촬영이 끝난 후 “딸 지원이를 입양해서 키우는 입장이라 연기에 도움이 되더라. 만일 지원이가 생모를 그리워해서 찾는데, 그 엄마가 ‘나 찾지 마라. 왜 그러냐’라고 한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 그 감정이 느껴져서 이솔을 외면하는 레나에게 분노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옥숙은 익히 알려진 대로 가슴으로 낳은 딸 지원이를 키우며 또 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연기자 중 한 명이다. 과연 그녀가 자신의 경험들을 토대로 어떤 감성 연기를 펼칠 것인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지앤지 프로덕션&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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