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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리뷰] "진우의 결혼을 막는거라면 더 말할 수 없어요" 오대규, 하희라 부탁 거절!

기사입력2015-06-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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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규가 하희라의 부탁을 거절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나은수(하희라)가 강진명(오대규)에게 강진우(송창의)가 정덕인(김정은)과 헤어지려 했던 이유를 알려달라며 닥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우는 덕인과의 약혼을 선언하며 은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은수는 진명에게 "막내서방님이 그 여자와 헤어지려고 했던 이유 말해줘요"라고 하자 진명은 "이제와서 그건 왜요?"라고 물었고 이에 은수는 "두 사람의 결혼을 막아야 하니깐. 막내서방님도 서방님 닮아서 사랑 하나인 사람이라 그 여자가 아니면 뒤늦게 결혼할 이유도 없는 사람이에요. 그 여자랑 결혼해서 아이라도 낳으면 민서나 현서는 끝이라고요"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에 진명은 "거기까지 걱정을 하신겁니까? 회사를 물려주는 게 현서를 위하는 길이라고 누가 그래요? 그리고 현서는 회사에 별 관심도 없어 보이던데요"라고 하자 은수는 "철없는 애가 뭘 알아요. 나이 들면 달라질거예요"라며 욕망을 드러냈다.


이어 은수는 "날 사랑했던 거 아니에요? 내가 이렇게 애가 타는데 날 사랑했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모르는 척 할 수가 있어요."라며 화를 냈고 이에 진명은 "아무리 형수님이라도 말씀드릴 수 없는게 있어요. 더군다나 그걸 알고싶어하는 이유가 진우의 결혼을 막는거라면 더욱 말할 수 없습니다"라며 못을 박았다.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다루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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