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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이것이 한량을 품은 세손의 카리스마'

기사입력2015-06-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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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통세손으로 변신한 심창민, ‘천상 한량 속 품은 카리스마’는?

올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측이 18일(목) 세손 ‘이윤’으로 변신한 심창민의 캐릭터 컷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에 전격 합류를 예고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심창민은 ‘이윤’을 소화할 예정.

‘이윤’은 겉으로는 학문을 멀리하고 하루라도 여인을 품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천상 한량이지만, 그가 대전에 드는 순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세가 뿜어 나와 ‘세손’의 위엄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심창민은 푸른빛의 무예복 차림으로 말 위에 앉아 세손의 위용을 뿜어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세손의 모습이 아닌 보통의 선비처럼 변신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눈빛을 통해 강단과 뚝심이 엿보이는 ‘반전 카리스마’가 시선을 모은다.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심창민은 촬영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며 연기하고 있다”라며 이어 “감정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눈빛 연기로 풍부한 감정을 전달하는가 하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7월 방송 예정인 <밤을 걷는 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아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콘텐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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