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엄마라 아이에게 미안해요’
8일(월) 밤 11시 15분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오늘도 스스로를 ‘나쁜 엄마’라 칭하며 자책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완모(완전 모유수유)’부터 ‘애착육아’까지! 워킹맘부터 고민 많은 엄마들의 심리를 들여다 보고, 엄마들이 자책 없이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 육아, 나만 이렇게 힘든 건가요?
네 번의 유산 끝에 예쁜 쌍둥이를 얻은 워킹맘 최민영씨. 퇴근 후 육아와 밀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런데 최근 15개월 된 아이들이 화가 나면 제 머리를 때리는 버릇이 생기면서 걱정이 많아졌다.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게 꼭 엄마 탓인 것만 같아 퇴사까지 고민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남편과는 매일이 전쟁. 남편은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최민영씨의 눈에는 아직 부족하기만 하다. 결국 오늘도 육아는 모두 엄마의 몫이다.
▶ 이 시대 엄마들은 불안하다
올해 4살이 된 아들을 키우는 송지선씨는 출산 이후 회사를 그만두면서까지 육아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를 정리할 때면 엄마로서 부족했던 것에 대한 자책에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다.
아이의 식습관을 비롯해 수면습관, 발달까지도 모두가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는 송지선씨. 엄마가 느끼는 죄책감과 불안의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 완벽한 육아를 위한 노력, 오히려 위험하다?
완벽한 육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엄마들! 하지만 이상적인 육아방식이 오히려 엄마를 더 힘들게 하는 원인은 아닐까? 과연 완벽한 육아에 대한 노력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으며, 엄마들의 스트레스에 미친 영향은 얼마나 될까?
‘나쁜 엄마’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엄마들과 진행된 전문가 상담. 상담 이후 엄마들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는데...
이들을 변하게 한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시대 엄마들이 행복한 육아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8일(월) 밤 11시 15분 [MBC 다큐스페셜]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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