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는 땅볼투수와 뜬공투수가 있다.
28일(목) 방송된 MBC <메이저리그 다이어리>에서는 투수를 평균 땅볼/뜬공 비율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 시즌 MLB 투수 평균 땅볼/뜬공 비율은 1.30이었다. 평균 땅볼/뜬공 비율이 1.50이상인 투수는 땅볼 투수, 1.10 이하는 뜬공 투수로 분류한다.
뜬공 타구는 안타 허용률은 낮지만 장타와 홈런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반면, 땅볼 타구는 안타 확률은 높지만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은 적다.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포심 패스트볼의 땅볼 유도율은 44%에 불과하지만, 그에 반해 싱커(가라앉는 성질을 지닌 공)는 땅볼 유도율이 60%에 가깝다.

류현진의 땅볼/뜬공 비율은 1.62로 땅볼 투수에 가깝다고 본다. 공의 움직임이나 낮은 제구를 보면 류현진은 땅볼을 목표로 던지진 않지만, 땅볼 유도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은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 트리오 투수들의 땅볼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내야 수비력 강화를 위해 지미 롤린스, 하위 켄드릭을 영입했고, 4,5 선발로는 땅볼이 주특기인 맥카시와 앤더슨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계속해서 장타로 연결되기 어려운 땅볼 유도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 대한 생생한 분석과 전망을 내다보는 MBC <메이저리그 다이어리>는 매주 월, 수, 목, 금 저녁 12시 30~50분 사이에 방송된다.
iMBC연예 송효숙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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