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가 급성장 중이다.
16일(토) 방송된 MBC 스포츠매거진에서는 5월이 되고 완전히 달라진 강정호에 대해 분석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전 강정호에 대해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마이너리그 강등설에 이어 “레그킥으로는 메이저리그의 빠른 변화구를 잡을 수 없다”고 피츠버그 현지 언론은 주장했다.
하지만 5월이 되고 강정호는 완전히 달라졌다. 강정호는 5월, 37타수 10안타로 타율 0.270을 기록하며 선발 출전 기회 또한 많아졌다. 강정호는 “대타로 나가면 모든 선수들이 공을 치는 게 힘들다. 선발로 나가면 계속 눈에 공이 익기 때문에 편안하게 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엄청난 강속구를 자랑하는 투수 채프먼의 공을 2루타로 거뜬히 쳐내며 100마일이 넘는 패스트볼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불안했던 수비도 차츰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강정호는 예전과 다르게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레그킥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강속구, 패스트볼에 이어 강정호에게 남은 약점은 변형 패스트볼인 싱커와 커터다. 다른 타구들에 비해 유난히 타율이 낮은 싱커와 커터에 대해 강정호는 “패스트볼은 자신있기 때문에, 변화구와 몸 쪽으로 볼 배합은 미리미리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각종 스포츠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MBC <스포츠매거진>은 매주 토요일 25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송효숙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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