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바로, 리지가 꼽은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
MBC 수목 밤을 책임졌던 <앵그리 맘>이 지난 7일(목) 종영했다. 짧고도 길었던 16부작. <앵그리 맘> 속 주연들을 받쳐주던 든든한 ‘어린 신스틸러’들이 3인 3색의 종영 소감과 함께 기억에 남는 장면을 전했다.
▶ 리지가 꼽은 장면 “희선 선배에게 머리끄댕이(?) 잡혔을 때!”

극중 아란(김유정)의 학교에서 깜찍한 여자 일진 3인방 중 햐나로 유쾌한 매력이 일품인 ‘왕정희’ 역할의 리지.
그녀는 “상반되는 이미지의 캐릭터를 만나 여러 가지 감정을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소감과 함께 <앵그리 맘> 촬영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전학을 온 강자(김희선)과의 정면싸움을 했던 모습을 꼽았다.

당시의 촬영을 회상하며 그녀는 “당시 희선언니한테 많은 조언을 들었다”라며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것과 더불어 강렬한 인상이 남았다고 전했다.
이어 리지는 더 많은 발전과 더불어 ‘쫑파티’가 가장 기대된다며 흥에 겨워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 바로가 꼽은 장면 “그리웠던 엄마와의 재회씬!”

극중 홍회장(박영규)의 아들이자, 학교의 숨은 실세인 ‘홍상태’ 역으로 활약했던 바로. 그는 강자와 아란, 노아(지현우)를 통해 학교의 부조리함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고, 아란과의 풋풋한 로맨스로 마지막 회에서는 건실한 청년으로 거듭났다.

시종일관 의젓한 매력을 드러냈던 바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상태의 입장에서 꼽았다. 그는 “극중에서 상태가 엄마를 많이 보고 싶어 했다. 그래서 공항에서 엄마를 만났던 장면이 더 인상이 깊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촬영을 마친 그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여행”이라며 드라마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시야를 넓히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돌 그룹으로도 활동하며 연기와 음악의 다방면의 재능을 펼치고 있는 바로는 “B1A4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깨알 멘트로 재미를 자아냈다.
▶ 지수가 말하는 촬영 에피소드 “현장에서 맞이한 생일!”

<앵그리 맘>의 젊은 배우들의 재발견 중 가장 큰 수혜자가 아닐까라는 일각의 시선을 증명하듯, 인터뷰에서 만난 지수는 연신 드라마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극중 손쓸 수 없을 만큼 거친 매력을 자랑하던 문제아였지만 강자와 만나게 되면서 차츰 바른 길을 걷기 시작한 ‘고복동’ 역할을 소화했던 지수는 강자를 짝사랑하는 풋풋한 소년미를 빛내 더욱 여심을 사로잡았다.

3개월의 촬영기간, 그 중 생일을 맞이했다는 지수! 그래서인지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현장에서 맞이했던 생일!”이라고 꼽았다.
지수는 “생일에 촬영을 했는데, 그때 저를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 분들이 모두 모여 파티를 해주셨다. 그래서인지 이제껏 보내왔던 생일들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극중 거친 매력의 복동과 달리 연신 순박한 매력을 드러냈던 지수는 “촬영을 시작했던 시간이 어제같은데, 내일이 마지막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촬영을 모두 마지면 <앵그리 맘>을 1회부터 몰아보고 싶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종영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 맘>은 현실의 무거움과 유쾌함의 균형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마지막까지 불편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아이들과 강자(김희선)의 노력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후속작으로는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이 방송된다.
☞ MBC <앵그리 맘> 영상 인터뷰는 여기에!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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