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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로 배우는 우리 아이 '청결습관' 조련법!

기사입력2015-05-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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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으로 캠핑을 떠나거나 친구들과 흙장난도 하면서 땀이 흠뻑 흘리며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건강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땀에 젖은 피부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달라붙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조성하게 되는데, 특히 모공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의 경우 땀으로 얼룩진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으면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 건강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아이가 씻는 것을 좋아한다면 다행히 그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지만, 씻는 것을 싫어해서 이를 방치할 수밖에 없다면 피부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들의 청결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목욕을 '놀이'로 즐길 수 있게 하는 것!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속 아이들은 매 회 여행지에서 다양한 모험을 즐기면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생활 속 습관들을 직접 보여 준 바 있다. <아빠 어디가> 속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행했던 청결습관 조련법을 지금 공개한다.



1. "혼자서도 잘 하는구나!" 칭찬하기


5세 민율이와 함께 여행에 나선 김성주 아빠는 민율이가 혼자서 세수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렇게 말한다. "형은 아빠가 다 해줬는데, 민율이는 혼자 다 하네?"

형보다 잘 한다는 칭찬은 민율이도 춤추게 했다. "세수도 혼자 할 수 있어?"라는 아빠의 물음에 민율이는 혼자 세수를 해보겠다고 나서는데. 눈에 비누가 뭍어있는지도 모른 채 따가운 눈을 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민율이. 민율이의 불꽃 세수는 이렇게 탄생했다.




2. "형처럼 해볼래." 따라하기


여행이 반복되면서 어느새 민율이의 우상이 되어버린 윤후. 민율이는 그런 윤후가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따라하고 싶은데. 한여름 시골길에서 청개구리를 맨손으로 잡는 용감한 윤후가 마냥 좋은 민율이다.

민율이를 위해 청개구리를 잡으러 뛰어다니느라 땀을 흠뻑 흘린 윤후는 수돗가로 달려가 거칠게 야성미를 뽐내며 세수를 하는데, 그런 윤후를 보면서 민율이는 따라하고 싶어진다.

윤후의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던 민율이가 "나도 해볼래"라고 자발적으로 나섰고 대번에 윤후 흉내를 내며 상남자 포스를 뿜어낸다. "화났다! 화났다!"라고 말하며 연신 웃음을 띄고 있는 민율이에게 세수는 즐거운 놀이다.



3. "둘이서 같이 해." 함께하기


여행지에서의 목욕이 익숙한 윤후와 달리 리환이는 아직도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한데, 그래도 어쩐지 윤후 대장과 함께하는 것이라면 리환이도 모든 게 즐겁다. 그것이 설령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목욕일지라도.

친구같은 아빠 윤민수는 아이들의 목욕시간에도 관대하다. "둘이 같이 해. 서로 등도 밀어주고." 고사리같은 아이들의 손으로 얼마나 깨끗하게 닦을 수 있겠냐마는 서로 등을 밀어주고 닦아주면서 윤후와 리환이는 한결 진한 의형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물장구를 치고, 잠수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놀이처럼 이루어지는 목욕시간은 해야 할 귀찮은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즐거운 일이 되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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