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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리뷰] "날 때려!" 고우리, 장영남 제안에 '진짜 때렸다!'

기사입력2015-04-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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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키운 내 죄야. 네가 날 때려"

고우리가 장영남의 엉덩이를 때렸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유라(고우리)가 혜진(장영남)에게 결혼하지 않겠다며 반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라는 "엄마 나 재준(윤박)씨랑 절대 결혼 안 해. 사랑해서 결혼해도 힘든데 죽고 못살 정도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남자를 억지로 끌고 와봤자 얼마나 가겠어?"라며 혜진에게 대들었다.


이에 혜진은 "사랑이 단 줄 알아? 결혼은 조건이야. 계속 그렇게 막 나가겠다고? 알았어! 널 잘못 키운 내 탓이야. 그러니까 날 때려"라며 회초리를 꺼내들었다.

이어 회초리를 받아 든 유라는 "어떻게 엄마를 때려"라며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혜진의 엉덩이를 세게 내리쳤고, 화가 난 혜진은 "때리란다고 진짜 때려?! 언제 정신 차릴 거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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