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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케이윌, 초라한 슬리퍼 신은 채 '열창'한 사연은?

기사입력2015-04-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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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이 정성 가득한 신곡을 들고 찾아왔다.

22일(수)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신곡 '꽃이 피다'로 돌아온 가수 케이윌이 출연한다.

MC 정형돈이 '랜덤플레이댄스' 코너를 진행하던 도중, 케이윌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랜덤플레이댄스'를 실패할 때마다 케이윌이 불리한 벌칙 상황을 적용하기로 한 것.


이날 케이윌은 평소 무대 위에서 분위기 있는 발라드로 감성을 자극했던 모습과는 달리 ‘맨발의 발라더’가 되어 히트곡들을 열창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MC들의 적극적인 몰이에 결국 신발까지 빼앗긴 케이윌은 맨발에 초라한 슬리퍼를 신은 채 신곡 ‘꽃이 피다’ 를 열창해야 했다. 이어 “5년 만에 발라드로 돌아왔는데 이게 뭐냐” 며 울컥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맨발의 발라더' 케이윌의 모습은 22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송효숙 |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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